디지털시대의 디지털라이프

느 동네에 가든 그 동네사람들이 가장 많이 가는 숨은 맛있는 집이 있습니다. 


또는 어느 동네에 가든 블로그 작업으로 맛있지는 않지만 맛집이라고 소개하는 맛없는 집이 있습니다. 




제가......  그 동네 사람들이 쉬쉬하면서 아는 사람들만 다니는 숨은 맛집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강서구 등촌동 "왕십리 연탄구이곱창"이 바로 그런 집이죠^^

강서구청 사거리에 있는 막창집입니다. 


위치는 대략 이곳에 있구요 



강서구청 사거리 바로 옆에 있어서 찾아가기도 쉽네요~ 

원래 이 근처에 맛집들이 참 많이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막창은 이집이 최고라고 대다수의 분들이 엄지손가락을 내밉니다. 



일단 간판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포장 배달도 되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 검색해보니 "배달통"에서도 주문 가능합니다.) 



메뉴판


가장 맛있다고 소문난 메뉴는 불막창입니다. 


사실 야채곱창도 있고 양념막창도 있고 한데... 이집은 불막창이 진리입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빨강색 양념과 막창의 어우러짐이 저녁시간만 되면 떠오르게 되는 비주얼을 가지고 있습니다. 


글을 쓰는 와중에도 다시 사진을 보는 순간 침이 꼴깍꼴깍 넘어갑니다. 

아~ 죽겠다~ !!!!



잔인하다고 머라고 하지 마세요~ 


지금 시간 오후 5:54분인데~ 마눌님께 늦는다고 전화해 버렸습니다. ㅎㅎ

질기지 않을만큼 적당히 삶아서 나온 막창에 죽지 않을만큼 적당히 매운 양념과 

씹을때의 촉감이 그대로 떠오르게 만드는 저 사진.... 



급기야 막창 추가 주문.....  ㅎㅎㅎ


배고프신 분들 화곡동 등촌동 근처에 계신분들

광고성으로 쓴 블로그 기사가 아닌 진짜 맛집을 찾으시는 분들.. 


추천해 드립니다. 


요즘 글빨이 떨어져서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진짜 맛집은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기 때문에 제가 이렇게 쓰지 않아도 장사가 잘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 오늘 또 여기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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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토평동 맛집 "설빙" - 디저트의 제왕! 



아무리 맛있게 먹어도 0칼로리는 될 수 없는 설빙의 극강단맛. 


구리에서 가장 맛있는 디저트 브랜드 설빙을 소개하려 합니다.^^ 


토평동 플리마켓 옆에 있는 "설빙" (2층) 롤링핀 2층



동생들과 함께 구리에서 점심 식사 후 토평동에서 후식꺼리를 찾다가 보게 된 설빙입니다. 

동생들이나 나나.... 나이들이 이제 많기 때문에 마땅히 먹을것도 생각나지 않았던 중이었는데.. 생소한 설빙 매장이 있길래 들어가 봤습니다. 



 매장은 2층에 있기 때문에 계단을 한번 올라가면 설빙매장 입구가 나옵니다. 


밖에서 봐도 깔끔한 매장 입구라서 첫 인상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친구나 연인끼리 오는 곳이구나...... 늙다리 총각들이 오면 민폐겠구나.... 하면 좌절하던 입구 듸자인~ 



진열장에도 여러가지 메뉴들과 음료들이 진열되어 있네요... 커피전문점 스타일~? 




자리를 잡고 안장서 보니 걱정하던 노인네 마인드는 사라집니다. ㅋ 

인테리어가 아주 괜찮았습니다. 

10대와 20대들도 좋아할 분위기면서 40대까지도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는 깔끔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를 한것 같습니다. 참~ 요츰은 무슨 장사를 해도 이렇게 인테리어가 예사롭지가 않네요~ 


너무 튀지 않는 의자와 테이블 그리고 벽면의 글씨들.... 

특히 의자의 편안함이 좋았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작은 2인용 테이블을 2개씩 붙여서 아기자기하게 연인이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이쁜 공간~ 

연인이 옆에서 너한입 나한입 떠먹여주고 있으면~~^^ 


스마트폰으로 동영상 틀고 음성 크게 틀어놓고 혼자서 감상하고 싶은 깔끔하게 얄미운 듸자인~ 



인원이 4명이라 2개의 메뉴를 선택했습니다. 


하나는 요거~ 




구리 토평동 디저트를 평정한 최고의 설빙메뉴 리얼초코설빙은 얼음산에 진한 초콜렛 가루가 쌓이고 위에서부터 연유를 부어먹으면 달달함에 달달함이 2배가 되는 극강의 단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뽀샵을 너무 과하게 했나요? 하지만 아닙니다. 오히려 뽀샵이 리얼초코설빙의 모양을 제대로 살려주지 못하네요ㅜ.ㅜ 

적당히 먹다가 초코와 얼음가루를 비벼 먹으면 와우~ 


두번째 메뉴는 

한딸기 설빙~ 


가운데 딸기가 올라가 있고 주위에 얼음가루가 쫘~~악 깔려 있으면서 안쪽에는 하얀 생딸기 케익이 꽈~악 차있어서 부드러운 케익과 시원한 얼음맛을 느낄 수 있는 신선한 메뉴입니다. 이건 아마 여름에만 될꺼에요~^^

블로그에 올린다고 옛날에 갔다가 찍은 사진인데~ 지금도 있는 메뉴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토평동이 상가 임대료가 비싸서 맛집이 들어오기 힘든 구조인데~ 

2층에 들어왔음에도 설빙이라는 타이틀이 정말 맛있는 것이기도 하고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이라~ 구리 맛집에 한번 넣어 봤습니다. 


2층을 거의 설빙이 씁니다. 매장이 넓어서 언제가더라도 자리는 넉넉하죠~



가족단위로 많이 오더라구요~ 4인가족이 와서 맛있게 먹고 가는 경우가 많구요~ 

초등학교 중학교 자녀를 둔 어머니들이 주로 많이 오는 곳이라고 소문이 자자합니다.^^ 



테이블마다 있는 설빙 마크가 이뻐서 찍어봤습니다. 


우리동네 맛집 구리 토평동 설빙 소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