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동안 땅콩으로 새와 친구가 된 할아버지
풍경/동물2012. 11. 30. 17:41
수락산 중턱쯤..
건강보조기구를 판매하시는 할아버지...
흰 수염이 자연과 너무 잘 어울리신다 생각했는데,
다시 보니, 산새 여러마리가 계속 테이블 위를 날아다닌다.
작은 박스 안에서 땅콩을 빼먹고 날아가는 작은 새들.... 너무나 자연스럽게~~
할아버지가 손을 내밀자 손 안에 있는 땅콩을 천천히 집어먹는다.
할아버지는 그렇게 수년을.... 친구가 보고싶어서 오신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