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y Aviation의 수소 연료전지 하이브리드, Archer Aviation의 가스터빈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심층 기술·운용 비교
Joby Aviation의 수소 연료전지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Archer Aviation/Honda의 가스터빈 하이브리드 시스템 간의 심층 기술·운용 비교입니다. 전력구조, 연료 효율, 국방 적용 가능성, 인증 가능성, 민간·군용 확장성 등을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1. 추진 시스템 아키텍처 차이
전력 공급 구조 | 수소 연료전지 → 전기모터 | 가스터빈 → 제너레이터 → 모터 |
모터 개수 | 6개 (fully electric) | 6개 이상 (혼합 구동 가능) |
시리즈 / 패러럴 방식 | 시리즈 하이브리드 (직접 전력공급) | 패러럴/시리즈 혼합 가능 |
2. 에너지 밀도 및 항속력
연료 종류 | 액화 수소 (LH2) | Jet-A / SAF (지속가능 항공연료) |
에너지 밀도 | 약 120 MJ/kg (수소) | 약 43 MJ/kg (Jet-A) |
항속력 | 약 523마일 (841 km, 시험 기준) | 미공개 (목표: 2~3시간 운용) |
급유/충전 시간 | 수소 연료 충전 10~15분 이상 | 연료 주입 수분 내 완료 |
수소가 에너지 밀도는 높지만, 냉각·보관 등 인프라 요구 수준이 높습니다. 가스터빈은 운용성 면에서 유리합니다.
3. 군용 적용 가능성 (국방 플랫폼 관점)
소음 수준 | 매우 낮음 (전기모터 기반) | 중간 (가스터빈 동작 시 노이즈 존재) |
탑재 무장 | 제한적 (연료전지 안전 우선) | 폭장·센서 탑재 가능성 높음 |
작전 반경 유연성 | 제한적 (수소 충전소 필요) | 매우 높음 (기존 연료 인프라 활용) |
군사 기동성 | 제한적 (기반시설 의존) | 높음 (분산 작전 가능) |
Archer/Honda의 가스터빈 하이브리드는 전장 유연성과 무장 플랫폼화에 더 적합합니다. Joby는 정찰·후방 운송형에 적합.
4. 인증 및 상용화 현실성
FAA 인증 진행 현황 | 순수 전기 모델 인증 집중 | 하이브리드는 국방 + FAA 병행 노림 |
연료 안전성 문제 | 수소 저장·누출 우려 (높은 기준 필요) | 기존 항공유 사용 → 인증 유리 |
기술 상용화 시기 | 2026년 이후 (수소 기반은 추가 지연 예상) | 2026년 전후 (Archer Midnight은 FAA 인증 진행 중) |
FAA/DoD 기준 상 가스터빈 기반 시스템이 더 빠른 군/민간 도입이 가능합니다.
5. 환경성과 전략적 의미
탄소 배출 | 0 (수소 연소 없음) | 낮음 (SAF 사용 가능) |
정치적 의미 | 그린모빌리티, 친환경 도시교통 | 국방/산업 연계 가능한 실용 모델 |
국가 전략적 가치 | 장기적 탄소중립 기반 | 단기~중기 실용성과 공급망 우위 |
Joby는 환경 중심 미래형 항공기, Archer/Honda는 국방 실용 플랫폼으로 활용도 높음.
전문가용 핵심 요약
기술 난이도 | 매우 높음 (수소 연료관리, 저온 저장, 고출력 FC 통합) | 높음 (가스터빈-전기 하이브리드 통합 제어) |
시장에서의 포지션 | 미래형 친환경 교통 수단 | 국방/산업 기반 전환형 플랫폼 |
배터리 의존도 | 낮음 (보조 전원) | 중간 (배터리+터빈 병용) |
통신/센서 통합 | 고정익 기반 가능성 높음 (정찰용) | 모듈화 쉬움 (드론·공격용 가능) |
결론
- Joby는 미래지향형 수소 항공기로서 환경적 상징성이 높으며, 저소음 장거리 정찰기, VIP 수송용으로 적합합니다.
- Archer/Honda는 국방·민간 실용성 중심 플랫폼으로, 공급망·인증·무장통합까지 고려한 다목적 플랫폼에 유리합니다.
Joby의 수소 연료전기 기반 하이브리드 엔진과 Archer의 가스터빈 하이브리드 엔진의 차이점
Joby Aviation의 하이브리드(정확히는 수소 연료전지 기반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은 Archer나 Honda가 개발 중인 가스터빈+배터리 형태와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핵심적인 차이점들을 아래에 정리했습니다
1. 추진 방식 구조
- Joby: 수소 연료전지 기반 시리즈 하이브리드(eVTOL)
- 수소 연료전지(H2Fly 기술)를 사용해 전기를 생산하고, 이 전기가 6개의 전기 모터를 구동
- 배터리는 주로 이착륙 시 필요한 보조 전력 역할을 수행 .
- 2024년 6월, 수소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장착된 S4 프로토타입은 단일 충전으로 523마일(약 841 km) 비행에 성공 .
- Archer/Honda: 가스터빈 + 전기 모터의 혼합 구조(하이브리드 터빈)
- 가스터빈 엔진이 전기 모터 또는 터보제너레이터를 구동해 직접 프로펠러 또는 메인 전기 시스템에 전력을 공급하는 방식 .
- 가스터빈이 중요한 작동 시간대를 책임져 장시간 및 장거리 운용에 유리하며 배터리는 이착륙용 보조 전원으로 한정 .
2. 에너지 저장 및 연료 타입
주요 연료 | 액체 수소 | Jet-A, SAF(지속가능 항공유), 기타 액체 연료 |
연료 저장 | 액체 수소 탱크 (약 40 kg) | 가스터빈용 연료 탱크 |
배터리 | 고밀도 배터리 – 이착륙용 | 배터리 보조 시스템 가능성 있음 |
3. 성능 및 운용 시나리오 차이
- Joby 수소 하이브리드:
- 장거리 운용(수 백 km 이상) 가능하며, 배터리 유지 시간 크게 늘림
- 이착륙 시 소음 및 배기가스가 거의 없음, 환경 친화적.
- 가스터빈 하이브리드 (Archer/Honda 등):
- 배터리만으로 불가능한 고속, 장거리 운용에 적합.
- 이미 상용 부품 활용, 국방·항공 기준에 적합한 검증된 연료 사용.
4. 기술 성숙도 및 적용 상황
- Joby + H2Fly:
- 자회사 H2Fly의 수소 연료전지 기술을 인수(2021년)
- 수소 하이브리드 추진 실증 및 장거리 시험비행 완료
- Archer/Honda:
- 기존 가스터빈 엔진 및 전기 모터 조합, 공급망과 인증 경로가 이미 마련된 구성.
- Honda는 항공기 엔진(HF120) 기술 및 F1급 전기화 노하우를 활용한 하이브리드 개발 중
✅ 요약
- Joby: 완전 전기 모터 + 수소 연료전지 시리즈 하이브리드 — 청정, 장거리 운용, 높은 에너지 밀도
- Archer/Honda: 가스터빈 기반 하이브리드 — 상용 연료 사용, 빠른 실용화 가능성, 국방 기준 충족 여용
즉, Joby의 추진 시스템은 **에너지 원천(수소)**에서 크게 다르며, 구조적으로도 연료전지 → 모터 방식인 반면, Archer/Honda는 가스터빈 + 전기 모터 혼합이라는 점에서 본질적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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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eVTOL 회사중에서 Joby Avivation과 Archer Avivation중에서 생산력이나 자금력으로 봤을때 어떤 회사가 투자하기 좋을까?
Joby Aviation과 Archer Aviation은 미국의 대표적인 eVTOL(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회사로, 둘 다 상당한 기술력과 자본을 확보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투자 관점에서 각 회사의 생산력, 자금력, 그리고 전략을 비교해보면 장단점이 다소 다르게 나타납니다.
1. Joby Aviation 조비 에비에이션
생산력: Joby Aviation은 eVTOL 분야에서 가장 선두에 있는 기업 중 하나로, 최근 캘리포니아에 생산 공장을 설립하며 본격적으로 상용화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 ANA 항공사, Uber 등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어 다양한 상용화 기회가 있습니다.
자금력: Joby는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큰 자금을 유치했으며, 2021년에는 SPAC 상장을 통해 상당한 자금을 확보했습니다. 특히 Toyota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추가적인 자금 지원과 생산 기술 협력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장점: 오랜 개발 역사와 상대적으로 앞선 기술력, 안정적인 자본 유치 기반이 강점입니다. 또한 FAA(미국연방항공국)의 Part 135 항공 운송 인증을 받은 상태로, 향후 상업 운항을 위한 준비가 잘 되어 있습니다.
단점: Joby는 연구개발 단계에서 자본을 많이 투입한 만큼 수익성 회복이 필요한데, 상용화 초기에는 추가적인 자본 투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2. Archer Aviation 아처 에비에이션
생산력: Archer도 eVTOL 개발에서 빠른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플로리다 주에서 생산 설비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United Airlines와 협력하여 초기 상용화 루트를 확보한 것도 긍정적입니다.
자금력: Archer 역시 SPAC 상장을 통해 상당한 자금을 조달했으며, United Airlines로부터 큰 투자를 받았습니다. United는 Archer와의 계약을 통해 초기 eVTOL 수요를 확정한 상태로, 이는 Archer의 시장 진출을 견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금적 후원입니다.
장점: Archer는 상대적으로 빠르게 상용화 단계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으며, United Airlines와의 파트너십 덕분에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교적 간단하고 실용적인 설계로 생산 및 유지 보수에서 효율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단점: 기술적 성숙도나 인증 측면에서 Joby보다 약간 뒤처질 수 있으며, 현재 인증을 추진 중이기 때문에 인증 프로세스가 길어질 경우 상용화 일정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투자 관점에서의 비교
- 생산력: Joby가 더 빠르게 인증을 획득하고 생산 시설을 확장하면서 상용화에 유리한 포지션을 점하고 있습니다.
- 자금력: 두 회사 모두 SPAC 상장을 통해 자금을 확보한 상태이지만, 파트너십 측면에서 Toyota의 지원을 받는 Joby와, United Airlines와 협력하는 Archer는 각기 다른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Joby는 안정적이고 오랜 개발 기반이 장점이며, Archer는 United Airlines와의 계약을 통해 빠르게 상용화 수익을 창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론
-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성장을 목표로 한다면, Joby Aviation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Joby는 생산력과 인증 측면에서 확고한 리드가 있으며, 기술적 우위와 자금 유치 기반이 튼튼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성장이 기대됩니다.
- 초기 수익과 빠른 상용화를 원한다면, Archer Aviation이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Archer는 United Airlines와의 협력으로 빠른 상용화를 기대할 수 있고, 상용화 초기의 안정적인 수익 모델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양사의 비전이 다소 다르므로 투자자는 자신의 투자 목표와 리스크 허용 범위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는 장기적,보수적으로 접근해서 Joby에 투자했습니다.
하지만, 대응이 빠른 투자자라면 Archer에 투자한 후에 초기 수익을 충분히 가지고 간 다음 조비로 갈아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정답은 없으니까요~
여러분의 선택은 어떤지 댓글로 남겨주세요~ 참고할 만한 내용이 있으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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